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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주시는 3일 빛누리초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어린이 ‘안전우산’ 230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.
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나주시·나주경찰서·나주교육지원청·나주청년회의소·나주녹색어머니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.
나주시가 제작한 ‘안전우산’은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투명반사띠를 부착한 우산으로 초등학교 1학년 1000여 명에게 8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.
시는 지난해에도 안전우산 2000개를 보급한 바 있다.
윤병태 나주시장은 “어린이 안전우산이 안심하고 등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”면서 “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(ZERO)를 위해 교통시설 개선과 교통안전 교육‧캠페인을 적극 실시하겠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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