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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상북도 성주군에서 ‘더 열린 노조·더 강한 노조·더 행복한 직장’이란 새 슬로건을 내세운 제2대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했다.
4일 출범식 현장에는 이병환 군수와 도희재 군의회 의장·정영길 도의원·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·공주석 당선인·김민성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및 임원·안창희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및 임원 등 총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.
행사는 축하공연과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·노동조합기 입장·출범사·축사·원 포인트 협약·연대사·임원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.
김순일 제2대 위원장은 군 기획감사실 홍보팀장으로 근무했으며 8월 28일 위원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유권자 645명 중 89%의 찬성표를 받고 당선됐다.
김순일 성주군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은 “위원장 임기는 3년으로 2028년 9월까지다”라며 “임기 중 조합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신장과 직원 후생복지 향상을 강력히 추진하고 더욱 존중받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”라고 강조했다.
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축하화환 대신 생필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는 뜻 깊은 나눔이 함께 진행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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